확장현실 기반 화학사고 대응 훈련 국제무대에
화학물질안전원, AWE 수상 후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확장현실(XR) 기반의 화학사고·테러 대응 교육훈련 콘텐츠’가 ‘에이더블유이(AWE, Augmented World Expo USA 2026)’ 박람회의 교육훈련 솔루션 부문 최종 수상 후보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더블유이는 확장현실 분야 국제 박람회로 메타 퀄컴 구글 엔비디아 등이 참여한다. 15~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시티에서 열린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VR) △혼합현실(MR)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안전원은 “확장현실(XR) 기반의 화학사고·테러 대응 교육훈련 콘텐츠가 최종 수상 후보에 선정된 분야는 ‘에이더블유이(AWE) 오기(Auggie) 어워드’ 교육훈련 솔루션 부문”이라며 “이 어워드에는 18개 분야 330여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원의 이번 출품작은 확장현실 공간에서 화학사고 및 테러 상황을 구현해 군‧경‧소방 등 대응요원의 현장 판단력과 협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감형 교육‧훈련 콘텐츠다. 화학사고 현장은 위험성이 높고 반복 훈련이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훈련 체계와 이동형 확장현실 시스템을 개발했다.
박봉균 안전원장은 “이번 최종 수상 후보 선정은 단순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실제 화학사고·테러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교육훈련 콘텐츠로 국제적 평가를 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확장현실 기반 교육훈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화학안전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