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풍수해 안전점검

2026-06-15 11:01:06 게재

장마·태풍 대비 시설 점검

7개 상가 침수 예방 강화

부산시설공단이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지하도상가 안전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안전점검
서면지하도상가 집수장 및 배수펌프 점검. 사진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전·서면·중앙·광복·남포·국제·부산역지하도상가 등 7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상가전략팀과 각 사업소 담당자, 기전실 직원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하도상가에 설치된 배수펌프와 차수판 등 수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또 침수 경보시설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중호우 때 침수 우려가 있는 구간과 주요 출입구 주변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강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상인들이 안심하고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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