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문 강부봉 장군, 육군 소장 진급
2026-06-15 11:17:49 게재
학군단 33기 출신
과학화전투훈련단장 취임
동아대학교 동문인 강부봉 장군이 육군 소장으로 진급해 제14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장에 취임했다.
동아대는 체육학과 91학번이자 학군단(ROTC) 33기 출신인 강 장군이 국방부의 2026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장군은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지휘를 시작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해 전투력 향상과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담당하는 부대다.
199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한 강 장군은 사단 작전참모와 군단 작전과장, 육군본부 작전과장, 5군단 참모장, 9공수특전여단장, 육군항공학교장, 1공수특전여단장 등을 역임하며 야전과 정책 분야를 두루 거쳤다.
강 장군은 취임사에서 “실전적인 훈련을 정착시키고 미래 전투기술과 과학화 무기체계 소요를 발굴해 육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급으로 동아대 학군단은 같은 33기에서 김용수 소장에 이어 두 번째 육군 소장을 배출하게 됐다. 김 소장은 사회체육학과 91학번 출신으로 현재 제17보병사단장을 맡고 있다.
1961년 창설된 동아대 학군단은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과 정종민 예비역 소장 등 지금까지 6명의 장성을 배출했으며, 누적 임관 장교는 4600여 명에 달한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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