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는 ‘뿌꾸네 마음쉼터’로
2026-06-16 13:00:04 게재
강북구 정서 회복 지원
서울 강북구가 1인가구 시민들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강북구는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돕는 ‘뿌꾸네 마음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는 혼자 살아가는 주민들이 고민과 감정을 털어놓고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뿌꾸네…’를 준비했다. 나이와 무관하게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심리상담 과정이다. 단순하게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하는 게 아니라 이용자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공감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뿌꾸네는 2025년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담은 1대 1로 진행한다. 전문가와 함께 관계와 감정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 사회적 고립감 등 다양한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마음 상태를 차분히 살펴볼 수 있다.
상담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가능하다. 평일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토요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데 화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상담도 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혼자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의 어려움을 견디고 삭이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이 부담 없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작은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70-7462-200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