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경로당 회원과 아이들이 함께 꾸민 무대다. 5·6세 유아와 회원들이 지난 9월부터 함께 연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세대 통합 공연이었다. ‘1·3세대 하모니 컵 난타 교육’ 결과물이기도 하다. 노인과 아이들은 지역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다양한 악기 연주와 영화음악 가요 동요 등을 함께 감상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향후 10년간 물관리 체제 전환을 이끌 2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해 8일 공개했다. 2035년 실용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정수 시스템과 물관리 디지털트윈 등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기술 선정 배경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뒷면이지만, 양자 세계에서는 관측하기 전까지 두 상태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 마치 동전이 공중에 떠서 계속 회전하며 앞면과 뒷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과 같다. 우리에겐 이른바 ‘슈뢰딩거 고양이’로 알려진다. 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논문 ‘철새의 크립토크롬 4(CRY4)의 자기 감응성‘에 따르면
현직 지방의원이 재임 중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회복무요원은 법률상 지방의회 의원의 겸직을 불허하는 공무원 신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4부(김영민 부장판사)는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구의회를 상대로 낸 지방의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8일 LGU+ 등에 따르면 최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일부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됐다. LGU+는 6일 오전 9시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다. ◆“고유식별·금융정보
LS전선이 자회사 LS머트리얼즈 투자와 관련해 사모펀드(PEF) 케이스톤파트너스 관계사를 상대로 제기한 ‘초과수익 분배’ 약정금청구 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했다. 법원은 내부수익률(IRR) 계산 시 투자원금 외에 부대 비용과 세금까지 공제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6민사부(김인겸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근 해킹으로 유출된 자산 445억원 가운데 약 26억원을 동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8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비정상적 출금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26억원 규모의 피해 자산을 동결 조치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자금 유출 5시간 만에 23억원 상당의 자산을 묶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범정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관련 범죄 발생과 피해액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후 2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대응단은 지난 8월 정부의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 발표에 따라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각 무산을 둘러싸고 벌여온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 간의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지난 5일 미래운용에 IFC 매입 계약 무산에 따른 계약금과 지연·중재 비용 등 총 283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0월 13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가 막 시작된 가운데 사고를 악용한 사기(피싱) 범죄가 고개를 들고 있다. 8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이른바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사태를 결합한 신종 사례가 경찰에 접수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 “쿠팡 관련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