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법원장들에 이어 전국 법관 대표들이 여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방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온라인 회의와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에서 선출된 대표 판사들이 모인 회의체다
법무부가 검찰청법상 검사의 수사 개시 대상인 부패범죄와 경제범죄 등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의 범위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8일 재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검사의 수사개시 대상인 검찰청법상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의 범위는 형법상 ‘관련사건의 정의’와 마찬가지로 ‘1인이 범한 수죄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내부망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포털 ‘아이웍스’(AIWorks)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웍스는 AI 법무 비서 및 코딩 어시스턴트 같은 시범 서비스와 AI 검색 기능을 탑재하며 디지털·AI 혁신을 가속화했다. 예탁원 관계자는 “금융 유관기관 최초 생성형 AI
오는 14일 수사기한이 종료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데 이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남은 수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조만간 박 전 장관이 김건희 여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김 여사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그를 재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주에는 미국 고용과 중국의 수출입 등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오라클, 브로드컴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AI(인공지능) 업종에 대한 고평가 및 수익성 전망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점도표와 파월 기자회견에 집중 =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금융노조 산하 KB국민은행지부 집행부 선거결과 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전체 선거인수 1만780명 가운데 9300명(86.27%)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현 위원장인 김정 후보가 결선투표 끝에 52.84% 득표로 당선됐다. 도전에 나섰던 노인호 후보는 47.16% 득표에 그쳐 패배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치러진 우리은행지부 집행부 선거
각종 기업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이버 리스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도입해 사이버 사고 충격을 정량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광민 포스텍 교수는 최근 보험연구원 KIRI리포트에 ‘대규모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시스템적 사이버 리스크’ 주제의 보고서를 내놓고 이같이 밝혔다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면보험금, 미수령 연금, 만기보험금, 분할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금액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 시 즉시 지급한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의 만기 또는 실효(해지) 이후 소멸시효가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처음이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사조서서식, 감사보고서 작성 사례, 외부감사계약서, 재무제표 주석 작성 사례를 연구하고 실무자 인터뷰와 외부회계감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놓은 결과물이다. 한공회가 이번 연구를 시작한 이유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자산총액 3000억원 이상 금고에 대해 매년 외부감사가 의무화됐고, 자산 8000억원 이상 새마을금고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은행의 신규 지점을 잇따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3일 데바나할리 지점, 5일 뭄바이 지점이 문을 열면서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설한 하나금융그룹은 인도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