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윤하경(1학년)양

"주1회 독서 수업, 집중 잘 돼요"

2017-06-26 10:25:39 게재
윤하경양

"독서 수업 시간에는 팀당 1권씩 나눠서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작가 초대 행사를 하기 위해 다 함께 3권의 책을 읽고 1권을 선정하는 과정 중입니다. 원래 학교에서 책을 읽는 시간이 부족한데 매주 1시간씩 친구들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됩니다."

16일 오후 서울 삼정중학교 도서관 솔뫼마루에서 만난 1학년 윤하경양의 말이다. 매주 1시간씩 편성된 독서 시간은 하경양이 좋아하는 시간이다. 하경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바로 학교도서관으로 달려가 오후 6시까지 책을 읽기도 했다"면서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책을 그 만큼 잘 읽지 못하게 돼 '어떻게 해야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매주 독서 수업 시간에 책을 읽어 좋다"고 말했다.

하경양은 또 독서동아리 '은하수'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독서동아리 친구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수업이 다 끝난 시간에 학교도서관에 모여 읽은 책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눈다. 그는 "혼자 책을 읽을 때는 주로 소설만 읽었는데 함께 책을 읽으면서 비문학도 읽게 됐다"면서 "똑같은 책을 읽어도 서로 생각이 다르니까 다른 관점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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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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