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선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는 27일 곽상욱(사진) 경기 오산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에는 당 소속 기초단체장 155명이 가입돼 있다.

이날 회장에 선출된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지 25주년이 지나는 동안 지방정부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환경과 경제조건에 기반해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당과 기초단체장의 소통으로 지방분권 등 산적한 지방의제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대전환 시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고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민선 5, 6기에 이어 민선7기 오산시를 이끌고 있는 3선 시장이다.

앞서 곽 시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후반기 회장, 16일에는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현재 민주당 경기도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