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피버팅 해커톤' 폐막

2021-03-24 11:25:10 게재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3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피버팅(Pivoting) 해커톤'의 마지막 무대인 결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1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피버팅은 트렌드나 바이러스 등 급속도로 변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해커톤은 비주얼캠프, 살린, 텐투플레이 등 스타트업 3개사의 △사용자 시선 추적 기술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 △게임 이용자 행동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모델과 혁신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결선대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의 독창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후레시맨', '르네상스', '팀 마스크' 등 3개 팀에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무역협회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고 추후 3개 스타트업과 협력 시 채용 제안 등의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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