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서 24시간 민원서류 발급
2021-10-27 11:50:25 게재
강남구 '열린 민원실'
서울 강남구 주민들이 22개 동주민센터에서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강남구는 전체 동주민센터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열린민원실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신분증 없이도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토지대장 등 117종에 달하는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수수료는 없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와 달리 음성안내 체계와 점자 이어폰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치까지 더해 접근성을 높였다. 보행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도 갖췄다.
강남구는 코로나 이후 열린민원실을 비롯한 비대면 행정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모든 민원행정 분야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어디서나 민원'을 선보였다. 7월에는 강남구 공식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봇'을 추가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행정 전 분야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행정'으로 주민이 행복한 '공감행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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