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통, 가을 매출 38% 증가
2021-11-01 11:15:13 게재
골핑 거래액 56% 증가
골프용품 온·오프라인 매장 '골프존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골핑'을 운영하는 골프존유통(대표이사 장성원)은 올해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진행된 골프존마켓 '골프대전' 기간 매출이 전년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일 골프존유통에 따르면 골프존마켓이 지난달부터 3주간(9월 24일~10월 17일)진행한 골프대전기간 고객 관심이 몰려 매출이 증가했다.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골핑 역시 '블랙골프데이' 거래액이 전년 행사대비 56% 증가했다.
골프존마켓의 '골프대전'은 매년 봄, 가을 골프 시즌에 맞춰 온·오프라인 동시 최대 60% 할인과 사은품 제공 및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골핑 '블랙골프데이'는 골핑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동시 진행되며 골프용품 할인과 특가상품 및 경품행사를 제공한다. 올해로 6년 연속 실시한 블랙골프데이는 지난달 14~15일 진행됐으며 골핑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20% 증가했다. 지난해 시행된 동일 행사기간 대비 거래액이 56% 증가했다.
골프존유통은 7월 골프클럽 및 골프용품 중고 거래 모바일 서비스 '골프존마켓 이웃'(IUT)을 선보였다. 꾸준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업공개도 준비하고 있다.
장성원 골프존유통 대표는 "변화하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고, 골프용품 시장점유율 1위로써 골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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