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강소기업 20개사 추가 선정
2021-11-29 10:51:16 게재
반도체 10곳, 전기전자 4곳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기술 분야별로 반도체 10개, 전기·전자 4개, 환경·에너지 3개, 기초화학 1개, 기계·금속 1개, 자동차 1개, 바이오 1개다.
올해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만큼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선정됐다는 평가다. 티이엠씨는 반도체용 희소 가스생산 전(全)공정 국산화라는 사업화 역량 부문에서, 코렌스알티엑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수소 연료전지용 백금촉매 제조 기술확보라는 기술수준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레이크머티리얼즈(초고순도 트리메틸알루미늄 및 유기금속 화합물), 밸류엔지니어링(반도체 이온 주입장치 부품), 자람테크놀로지(차세대 통신 반도체), 씨엔티솔루션(수소연료전지용 CNT 강화 탄소복합소재 분리판), 지아이텍(이차전지용 슬롯다이헤드), 세일하이텍(폴리비닐알코올을 이용한 산업용, 광학용 필름 소재) 등이다.
이번에는 지역소재 강소기업 비율이 1차 선정 때보다 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율이 60%로 역대 최고 비율을 보였다.
한편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기술혁신 단계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패키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선정된 강소기업 100개사에는 융자·보증, 연구개발(R&D), 투자 등 총 6024억원이 지원됐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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