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랩 장하준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2021-12-12 21:32:02 게재

조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박형준 센터장) 입주기업인 첨단랩 장하준 대표가 2021년 광주전남창업보육인의 밤 행사에서 우수 신기술 창업인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에서 주최한 '2021년 광주전남창업보육인의 밤 행사'는 창업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과 우리 지역 우수 창업보육센터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기관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첨단랩은 창업초기 대비 매출, 고용, R&D사업 수주, 특허보유 실적, 투자유치 실적 등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장관상을 수상 받았다. 첨단랩은 고효율 OLED용 초저가 광추출 기능 고분자 기판을 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로서 OLED용 광추출 필름 및 UV LED용 광확산판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첨단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 및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약 1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올해 유망기술과 우수한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됐다.

장 대표는 "우수 신기술 창업인으로 지역경제 더 나아가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조선대 생산형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첨단랩은 전자재료와 전자부품 분야에서 탈일본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창업보육센터의 사업화지원을 받아 벤처 인증, 공장등록, 기업부설연구소 등록을 완료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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