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공개

2022-01-04 11:47:59 게재

1호점 서울 성수동에 설립

이커머스 특화 서비스 제공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이커머스에 특화된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을 설립하고 새롭게 입주할 이커머스 사업자와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

1월 중순 문을 여는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은 교원그룹 내 물류사업을 전개하는 계열사 교원스타트원에서 추진하는 신사업이다.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1인 셀러(판매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공간이다. 1호점은 교원그룹 서울 성수물류센터 내 입지하고 있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성수점 내부. 사진 교원그룹 제공


공유 오피스와 택배서비스, 공유 창고는 물론 도소매시장과 인접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스튜디오, 미팅룸 등 이커머스 사업자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한다.

자체적으로 물류센터와 풀필먼트(포장대행)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상품 재고관리부터 입출고, 배송, 반품, 고객만족(CS)까지 고객주문 이후의 전 과정을 일괄처리해 주문과 동시에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초기 창업자나 소규모 쇼핑몰 운영자들이 판매와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풀필먼트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커머스 업무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택배의 경우 입주사 대상으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사업과 관련해 세무서비스, 웹호스팅, 창업교육 등 컨설팅도 연계한다. 안정적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분야 협력업체들과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한다.

3일부터 창업공간 성수점 출시를 기념해 6개월 이상 입주 선계약 시 최대 40%의 할인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커머스 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원그룹은 "물류와 풀필먼트시스템을 갖춘 교원스타트원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자 '이커머스 특화 창업공간'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며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창업 성공 요람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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