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남·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2022-01-24 11:27:28 게재

"ROTC 복무 4개월 단축"

"참전 유공자 수당 2배 인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외교안보 분야의 거시공약을 대거 발표했다.

윤 후보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실현하여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구현하겠다"며 "비핵화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판문점에 남·북·미 연락사무소 설치해 3자간 대화채널을 상설화하자"고 제안했다.

윤 후보는 "지난 5년간 무너져 내린 한미동맹을 재건하여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경제가 곧 안보인 시대에 맞추어 경제안보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먼저 공급망 안보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전략물자의 공급망 다변화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제2의 창군을 한다는 각오로 '국방혁신 4.0'을 추진하겠다"며 "현재의 병력 중심의 군, 하드웨어 중심의 전투체계에서 탈피해 AI 기반 무인·로봇 전투체계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며, 2030년까지는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2040년까지는 무인전투체계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제대병사 민간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가점 부여 △ROTC 의무복무 기간 4개월 감축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수당 2배 인상 △북한 인권재단 조속 설립 △재외동포청 설치 등 공약도 제시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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