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 "혁신신약 글로벌 현지화"

2022-02-24 11:18:02 게재

신약개발연구조합

15대 이사장 취임

"조합원사의 글로벌 현지화 전략를 목표로 혁신사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연구개발, 비즈니스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홍성한(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혁신신약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제시했다. 홍 이사장은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신약조합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제15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홍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합이 정부와 업계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사의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맡겨진 이사장의 중책을 잘 해 나가겠다"며 7대 비전을 선언했다.

홍 이사장이 밝힌 7대 비전은 △신약연구개발 대표단체로 위상 강화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지원 환경 조성 △혁신 제약·바이오벤처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 생산성 제고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신약개발 미래 성장기반 조성 △산하 4개 커뮤니티, 3개 센터 운영을 통한 신약 전문 공조체제 구축 △국가 산하 산업기술연구조합 중심의 연구개발 신사업 기획 운영 등이다.

이어 홍 이사장은 "신약조합은 1986년 과학기술부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에 따라 R&D 중간조직으로 창립됐다"며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와 국회에도 기업 사업화 수요 기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이사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부처별 정책 산하 기관 및 신약개발사업단 등 유관 단체, 출연기관과 유대와 공조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신임 홍 이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비씨월드제약 대표이사,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약조합은 521개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 단체다.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 간의 협력과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신약조합은 제약 바이오헬스 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 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연구개발 관련 차별화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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