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장에 최선목 전 한화 사장
2022-02-25 11:00:59 게재
상근부회장에 노승만
한국광고주협회는 24일 플라자호텔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신임 회장에 최선목 전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상근부회장에 노승만 전 삼성물산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최선목 신임 회장은 한국광고주협회 광고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 협회 발전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승만 상근부회장은 한국광고주협회 홍보위원장 뉴미디어위원장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해 회원사와 광고계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광고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회원사와 함께 하는 광고주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방송 신문 포털 등 주요 매체와 회원사 간 소통의 장을 열겠다"며 "유튜브 메타버스 등 새 채널을 활용한 교육서비스와 반론보도닷컴 운영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송광고 연계판매 제도를 포함 광고금지 품목과 시간대 제한 등 비대칭 규제 해소와 시대 흐름을 반영한 통합ABC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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