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신용보증기금, 스마트팜 보증 확대

2022-03-11 11:04:54 게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은 10일 전북 무주 소재 스마트팜 '무주원'(엽채류 생산)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방현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상무와 무주원 대표인 청년농업인 한경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확산과 귀농·귀촌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신보는 2021년 스마트팜 육성 부문에 812억원, 창업농 육성 부문에 3753억원을 보증 지원해 청년농어업인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농신보는 8조 2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첨단 농업 육성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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