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택시 제도, 절반의 성공
2022-03-25 11:33:50 게재
서비스 다양, 만족도 향상
택시산업 근본 문제 여전
타다 등장 후 발생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택시제도 개편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내일신문이 플랫폼 택시업계,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 등을 취재한 결과다.
정치권 주도로 기존 택시업계와 플랫폼 택시업계는 2019년 3월 '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를 통해 합의를 이뤘고, 그해 7월 정부는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IT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여성전용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에 맞는 서비스가 나온 점이다. 웨이고 블루와 레이디가 대표적이다. 승차거부나 부당요금 등 택시민원이 줄어든 것도 효과다.
반면 일부 자본력 있는 IT기업이 시장을 주도하는 등 택시업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 것은 한계로 꼽힌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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