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혁신으로 비용 100억원 절감"
2022-04-18 10:40:52 게재
지난해 성과 공개
KT는 2020년부터 '언택트' '페이퍼리스' 업무시스템을 구현해 직원들이 더욱 자유롭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도구를 적극 도입해, 임직원들의 단순반복적 전산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행함으로써 업무 시간을 크게 줄였다.
대화형 로봇 기반 인사업무(HR) 모바일 신청 도구 '마비서'는 휴가 출장 연말정산 재택근무신청 등 복무·복지서비스 업무의 90%를 구현하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서비스 이용률이 지난해 46%까지 큰 폭으로 늘었고, HR 신청 절차 간소화로 연간 8만5000시간이 절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근 실시한 2021년도 연말정산 업무는 기한 내 미완료 건수가 2020년 대비 58%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류 출력이 없는 완전 페이퍼리스를 구현함으로서, 환경친화적 ESG 중심 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전까지 종이 서류를 작성하고 택배로 발송하는 절차에 소요됐던 비용을 1000만원 이상 절약했다는 분석이다.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서류 서명 업무를 디지털화해 대면업무 비효율을 크게 줄였다. 이전에도 PC 기반 '전자서명' 툴이 있었지만, 더욱 손쉬운 모바일 사용환경을 구현해 서명 서식을 만드는 단계를 크게 줄이고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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