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만들기 체험관 '메카이브' 문열어

2022-05-10 11:07:53 게재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청소년의 진로와 미래 설계를 돕는 4만여㎡ 규모의 직업체험관이다. 잡월드는 6월 청년층을 포함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들기 체험관'을 열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험관으로 거듭난다.

진로설계관에서는 다중지능검사와 직업흥미 검사를 할 수 있다. 지필검사 방식의 적성검사를 벗어나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온몸으로 반응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탐색하는 곳이다.

90분간 진행하는 검사를 마치면 각 개인의 재능과 적성 등에 대한 유형과 관련 직업군, 진로정보 등이 제시돼있는 A3 크기 4장으로 된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다.

만 4세 이상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이용하는 어린이체험관은 고고학자 소방관 경찰관 해양경찰구조사 유튜버 아나운서 의사 야구선수 로봇연구원 마법사 요리사 패션모델 등 총 42개 체험실에서 54개 직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 시 어린이관 전용화폐 '조이'를 활용해 벌고 쓰면서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이 되도록 한다. 4시간 동안 5~6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남은 '조이'로 '조이숍'에서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고 저축을 하면 이자도 준다.

청소년체험관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항공사 자동차연구개발 해운센터 법원 과학수사센터 환경연구센터 레스토랑 방송국 등 총 44개 체험실에서 76가지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2020년 11월 문을 연 숙련기술체험관은 짜맞춤 목공 등 전통기술과 자동차, 표면처리 등 기초기술, 로봇과 메카트로닉스와 같은 첨단기술까지 10개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방 탈출과 같은 게임요소를 활용한 미션수행 방식과 직접 본인이 구상하고 제작하며 자신만의 성과물을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방식의 체험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다.

6월 초에 문을 여는 만들기 체험관 '메카이브'는 4층과 5층에 3355㎡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 청년 등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메카이브'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 장비를 이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년 등의 창업과 창직의 기초능력을 키울 수 있는 창작자들(Makers)의 보고(Archive)를 뜻한다. 특히 청년 작가들에게 공방과 전문 장비 등을 지원하고 클래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창업·창직을 유도하는 등 기관의 역할을 지속해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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