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고객 맞춤형 AI사업 본격화
2022-05-24 11:24:14 게재
'AI주기율표' 도입
AI 서비스 for X는 AI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X'로 정의하고, 이에 맞는 성공사례 솔루션 플랫폼 등을 고객별 최적 조합으로 묶어서 제공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LGCNS는 △언어AI △시각AI △데이터AI △복합AI △AI 학습용 데이터 준비 등 5개 영역에 해당되는 52개 AI 비즈니스 사례로 AI 메뉴판 격인 'AI 주기율표'를 제작했다. AI 주기율표에는 △소셜 수요 예측 △작업자 이상행동 감지 △법인카드 이상 사용 감지 △챗봇 △AI 무인시험감독관 등 고객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가 포함됐다.
고객은 AI 주기율표를 통해 AI 적용 분야를 찾아내고, 의사 결정자가 판단하는 중요성과 시급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우선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 투자비용과 리스크를 고려한 투자수익률(ROI) 평가를 통한 상세 전략도 수립 가능하다.
LGCNS는 이미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검증된 AI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상담 영역에서는 신한카드 KB금융그룹 우리은행 등 메이저 금융사들의 AI상담센터(컨택센터)와 챗봇을 구축하며 AI 성능을 검증받았다. 현재는 현대자동차의 AI컨택센터를 구축 중이다.
제조, 물류현장에서 AI로 제품 품질을 측정하고 불량을 검출하는 품질검사 영역은 롯데글로벌로지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업무자동화, 사기거래 탐지, 보험심사 자동화 AI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농협중앙회 등의 구축 성공사례를 보유했다. 마케팅, 수율 극대화, 공급망 최적화 등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들로부터 검증받은 AI 패키지다.
LGCNS D&A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은 "LGCNS가 수행한 AI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기업고객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체계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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