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차세대 시스템 구축
2022-06-08 11:56:06 게재
SK㈜C&C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TV 전용 쇼핑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는 등 PC와 모바일은 물론 TV까지 세 개 매체를 포괄하며 N스크린 시대 쇼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채널 통합 마케팅, 고객 쇼핑 및 배송 서비스 향상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SKC&C는 먼저 TV홈쇼핑과 에이치몰(Hmall) 전 시스템을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조성한다. 쿠버네티스(Kubernetes) 컨테이너 서비스도 제공해 쇼핑몰 중단 없이 언제든 고객 중심 쇼핑 서비스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이를 통하면 애플리케이션 구현에 필요한 여러 구성 요소들을 하나로 묶어 관리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언제든 자유롭게 구동과 배포가 가능하다.
대규모 행사와 이벤트에 따른 인프라 확장 문제도 해결한다.
SKC&C는 Hmall의 전시·이벤트 영역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사용량 폭주에 대비한 대용량 트래픽 대응 방안은 물론 방송·이벤트 스케줄에 맞춘 인프라 확장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고도화해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수준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Cloud On Cloud)형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검색과 쇼핑에 들어가는 시간은 물론 할인 혜택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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