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기술거래 장터 성황리 개최
2022-07-08 10:50:32 게재
100여개 중소기업 참여
12건 기술이전 달성
이번 행사는 한전과 기술보증기금, 충북·충남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 최초의 양방향 기술거래의 장이다.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전력산업 관련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 100여개의 전력·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이 참가해 기술이전 25건, 바이 알앤디(Buy R&D) 20건, 산업부 주관 기술 무상나눔사업 211건 등을 소개했다. Buy R&D는 기술 실시권 구매, 기업 인수 합병을 통해 기술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시제품, 상용품 구매 후 추가 기술 개발을 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기술거래 12건, 약 8억원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고, Buy R&D 3건 계약이 진행중이라고 한전은 소개했다.
김태균 기술기획처장은 "올 11월 개최예정인 글로벌에너지엑스포에서는 더 많은 우수 중소기업이 한전 및 해외 기업과 기술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장터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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