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농업·산림 소식_2022071416
2022-07-14 11:22:17 게재
■소고기 할당관세 업계 의견 청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3일 박범수 차관보 주재로 주요 소고기 수입 및 가공·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추진되는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현장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 관련 단체를 비롯해 하이랜드푸드 한중푸드 등 수입업체, 씨제이제일제당 동동홈푸드 대상네트웍스 등 가공업,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등이 참여했다.
■식량안보 포럼 20일 개최
기후위기 전쟁 감염병 등 식량위기 상황 점검과 우리나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세계 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식량안보 포럼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김종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글로벌공급망 이슈와 이에 따른 국제곡물가 현황'을, 김정주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이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조치와 중장기 대응방안', 한만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이 '식량안보를 위한 공공비축 확대방안' 등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명예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5명의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경관·화훼산업 연구 추진
관광과 환경을 목적으로 공원과 하천 등에 꽃을 심어 꾸미는 '경관 화훼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새만금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경관 화훼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새만금 시험 재배지에 조성한 간척지 경관 화훼 연구 현장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간척지에도 화훼류 이용을 확대하고 경관 화훼의 연구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재배지 특성을 고려해 꽃이 간척지의 소금기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식물을 심기 전 인근 농업 현장에서 나온 왕겨를 10cm 깊이로 깔고, 볏짚을 10아르(a)당 500kg 투입했다. 이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함으로써 토양 염도를 10% 이상 낮췄다.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512명 이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시행하는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프로그램 상반기 교육이 총 512명의 이수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1주차 이론교육, 2주 차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2주차 현장체험교육에서는 소정의 실습지원비를 받고, 농업교육포털에서 총 80시간의 교육 수료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농장주에게 직접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를 습득할 수 있어 향후 진행될 하반기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2156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초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 7개 공공기관이 현금과 현물을 모아 쌀 주방용품 침구류 등으로 구성된 고려인 동포 생활정착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마사회 신입사원 40명 공개채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2일까지 신입사원(5급·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2년간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한 후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핵심사업과 신성장사업 분야 필수 인재를 보강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산림조합 바이오매스 자원화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 최준석)는 13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SGC에너지(대표 박준영)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후 버려지는 잔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목재칩, 목재펠릿 등으로 가공한 자원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발생하는 이익을 산주·임업인을 위한 혜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3일 박범수 차관보 주재로 주요 소고기 수입 및 가공·유통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추진되는 수입 소고기 할당관세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현장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등 관련 단체를 비롯해 하이랜드푸드 한중푸드 등 수입업체, 씨제이제일제당 동동홈푸드 대상네트웍스 등 가공업,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 등이 참여했다.
■식량안보 포럼 20일 개최
기후위기 전쟁 감염병 등 식량위기 상황 점검과 우리나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세계 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식량안보 포럼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김종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글로벌공급망 이슈와 이에 따른 국제곡물가 현황'을, 김정주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이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조치와 중장기 대응방안', 한만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이 '식량안보를 위한 공공비축 확대방안' 등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명예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5명의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경관·화훼산업 연구 추진
관광과 환경을 목적으로 공원과 하천 등에 꽃을 심어 꾸미는 '경관 화훼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새만금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경관 화훼 연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새만금 시험 재배지에 조성한 간척지 경관 화훼 연구 현장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간척지에도 화훼류 이용을 확대하고 경관 화훼의 연구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연구진은 재배지 특성을 고려해 꽃이 간척지의 소금기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식물을 심기 전 인근 농업 현장에서 나온 왕겨를 10cm 깊이로 깔고, 볏짚을 10아르(a)당 500kg 투입했다. 이를 통해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함으로써 토양 염도를 10% 이상 낮췄다.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512명 이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시행하는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프로그램 상반기 교육이 총 512명의 이수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1주차 이론교육, 2주 차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2주차 현장체험교육에서는 소정의 실습지원비를 받고, 농업교육포털에서 총 80시간의 교육 수료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농장주에게 직접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를 습득할 수 있어 향후 진행될 하반기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3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2156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내 귀환한 고려인 동포들의 초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 7개 공공기관이 현금과 현물을 모아 쌀 주방용품 침구류 등으로 구성된 고려인 동포 생활정착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했다.
■마사회 신입사원 40명 공개채용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2일까지 신입사원(5급·6급)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규모는 총 40명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2년간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한 후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핵심사업과 신성장사업 분야 필수 인재를 보강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산림조합 바이오매스 자원화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 최준석)는 13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회의실에서 SGC에너지(대표 박준영)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자원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후 버려지는 잔가지 등 산림부산물을 목재칩, 목재펠릿 등으로 가공한 자원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발생하는 이익을 산주·임업인을 위한 혜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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