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로드맵을 담은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보고서에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 온 성과와 함께 '2050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반 친환경 발전 선도기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년간의 활동은 △LNG 저장·발전사업 확대 △가족친화기업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기업 △신뢰 중심의 동반성장 △내실 있는 안전 사업장 구현 △지속가능경영의 확대 등 6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선정했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에서 '포스코에너지 '블루 & 그린 2050' 달성이라는 비전과 탄소중립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

우선 인천LNG복합발전소에 수소 혼·전소 및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수소발전 신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주요 사업장인 인천을 중장기 수소 발전과 수도권 수소 공급을 위한 저장 인프라로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