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에서 섬 즐기세요"
2022-07-26 10:43:12 게재
군산 신시·무녀·선유도
섬의날 맞아 체험행사
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네이버제페토에 '제3회 섬의 날' 맵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가상현실에서 만들어지는 3은 전북 군산 고군산도에 위치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3곳이다. 제페토에서 '제3회 섬의 날'을 검색하면 방문 가능하다.
'제3회 섬의 날' 맵은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온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숨겨진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맵에서는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미로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가상현실에서 섬을 체험할 수 있다. 8월 14일까지 방문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행안부는 섬의 날 행사 이후에도 가상현실에서 섬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맵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섬의 날 행사는 이한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시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정부기념식을 포함해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대회 체험행사 등 축제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광용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젊은 세대가 흥미를 갖고 섬을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 속의 섬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섬의 매력을 느끼고 여름 휴가지로 섬 여행을 많이 선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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