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마다 한개씩 공공 실내놀이터

2023-04-18 10:53:30 게재

동작구 키즈카페 확대

도서·장난감 대여도

서울 동작구가 공공에서 운영하는 실내 어린이놀이터를 동마다 한개씩 확보한다. 동작구는 '동작키즈카페' 운영을 확대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작구가 공공에서 운영하는 실내 어린이놀이터 운영을 다각화한다.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키즈카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다. 공공에서 운영하는 만큼 민간 키즈카페와 비교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동작구 전역에서 총 11곳이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화~토요일에만 문을 열었는데 일요일에도 아이들에게 공간을 내준다. 현재 두곳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했는데 운영결과를 반영해 참여시설을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전체 키즈카페에서 유아와 어린이용 책과 장난감 대여도 하기로 했다.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6월부터는 놀이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2026년까지 모든 동에 키즈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말 노량진2동을 시작으로 실내놀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은 동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시설이 낡은 곳은 리모델링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도록 한다. 2006년 문을 연 뒤 현재 환경개선 공사를 하고 있는 대방동점은 7월에 다시 문을 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수준의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마음 편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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