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로나19 방역 완화

2023-05-02 11:17:41 게재

WHO, 비상사태 해제 논의

미, 입국외국인 접종 폐지

5월에는 국내외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가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주중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논의한다. 미국은 12일부터 입국외국인 백신 의무접종을 폐지한다. 우리나라도 격리일수 5일 단축 등을 논의한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WHO가 현지시간 4일 오후에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팬데믹) 해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는 "팬데믹 지금 상황은 어느 때보다 훨씬 낫다"며 "팬데믹 선언이 해제된다고 올해 안에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미국도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백신 의무접종을 12일부터 폐지한다. 미국 백악관은 2일 "연방공무원과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요구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는 11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WHO와 주요국의 상황을 고려해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추가적인 방역 완화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5월에 단계조정이 이뤄지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가 7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임시선별검사소를 닫는다. 중앙재난대책본부 운영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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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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