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50살 됐다
2023-05-17 10:42:51 게재
음식점 5~10% 할인
쌍문동 덕성여대와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주변 음식점이 대상이다. 참여할 업소를 모집해 축제기간 주민들이 5~10% 할인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축제에 대한 주민들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동시에 외식업 활성화까지 이끌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도봉구지회가 함께한다. 축제·행사장 인근에 일반·휴게음식점 96곳이 있는데 다음달 16일까지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보건위생과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달 26일 구 누리집에 최종 참여업소와 날짜별 할인 방식 등을 공지한다.
도봉구는 음식점 할인행사와 함께 주민들이 '50살 도봉구'를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 직원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도봉구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행사에 주민들도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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