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종사자 고민상담소 진행
2023-08-22 11:44:56 게재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새롭게 선보인 '보건복지人 힐링고민상담소'는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실제 사연에 대한 전문가가 대안을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의 강의이다.
힐링고민상담소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현장 강의로 진행됐다. 사전 학습자 모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16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강의 후 실시간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는 서울삼성병원 정신건강전문의 조성준 교수와 국민 셀럽 MC 김재우씨가 함께 참여했다. 조성준 교수는 번아웃, 분노조절, 알콜의존증, 업무 과중, 불안, 불면증 등 실제 사연을 청취하고 위로와 공감,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울감, 업무소진, PTSD, 대인관계 등의 사연에 대해 세심하게 코칭하고 조언을 제공해 사연자들이 위로받고 공감받는 시간이었다.
배금주 인재원장은 "보건복지 종사자들이 수많은 노고에도 불구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보건복지人 힐링고민상담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과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재원은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국민의 보건복지 인식 제고를 위해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연간 약 300만명 규모의 학습자들이 이러닝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人 힐링고민상담소는 향후 이러닝 콘텐츠로 제작돼 인재원 자체 이러닝 교육 플랫폼 '보건복지배움인(https://edu.kohi.or.kr/e.do)'을 통해 학습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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