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도 악취 줄인다

2023-09-08 11:03:07 게재

도봉구 100곳에 저감시설

서울 도봉구가 거리를 관통하는 하수도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도봉구는 쌍문동 일대 공공하수도에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 참조>

도봉구는 앞서 하수도 악취와 관련된 주민들 민원이 빈번한 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악취 저감시설 설치 대상 100곳을 정했다. 백운중학교와 도봉구 보건소 주변 등 쌍문동 일대다. 구 관계자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거리를 우선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며 "다른 지역까지 확대 설치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지역에는 악취방지를 위한 덮개 177개를 설치한다. 이후에는 현장을 다시 점검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이후 추가·확대 여부를 결정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악취 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수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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