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에서 행안부장관상

2023-09-25 09:37:44 게재

소통과 참여 중심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2년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의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가 혁신성과 인정을 받았다. 이 제도는 기존의 하향식이고 일방형 인사제도가 아닌 상급자 인사 발령 후 하위 직급 직원들이 상급자를 선택해 부서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식의 인사제도다.

공사는 당초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인사도우미(희망부서 신청제도)와 함께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를 시행했다. 2022년 초 첫 도입 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2회 실시했다.

인사도우미의 경우 올해 희망부서 신청 건에 대해 작년 대비 3%가 상승한 81%를 반영했다. 관리자-직원 간의 쌍방향 인사드래프트 매칭율 역시 작년 대비 8%가 상승한 33%로 성공적인 인사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사는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에 이어 지난 2022년 말 전문관제를 도입해 인사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전문관제는 특정 업무 분야에 대해 직원이 전문 능력을 연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순환보직에 예외를 두는 제도다. 공사는 올해 초 안전 감사 법무 자금 회계 보상업무에 각 1명의 전문관을 선발하여 운영 중에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쌍방향 인사드래프트제도는 우리공사 인사 혁신의 첫걸음으로 장관상 수상을 통해 이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인사 청렴도와 직원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인사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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