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와 '2023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대전'을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는 18∼19일,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18∼20일 열린다.

정부는 지난달 반도체 수출 99억달러, 대중국 수출 110억달러를 기록해 수출 회복이 가시화했다고 보고 있다.

이 시점에 대규모 수출지원 행사를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계기를 마련하고,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는 애플, 보잉 등 글로벌 바이어 700개사와 국내 기업 3000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상담장 내에서도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소부장뿌리대전은 반도체, 배터리 등 300여개 첨단산업 소부장 기업의 우수 기술을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첨단 소부장 기술 포럼, 뿌리산업 첨단화 전략 세미나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