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1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리즈B 투자란 스타트업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로 투자받는 단계를 말한다.

앞서 시리즈A 투자금 145억원을 고려하면 케어닥은 외부로부터 315억원을 투자금으로 수혈 받은 셈이다.

케어닥 측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어르신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기 위한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케어닥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간병인 매칭(연결) 서비스로 출발한 케어닥은 201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홈케어서비스, 방문요양돌봄센터, 시니어 주거 등 어르신들 시니어생애와 동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