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NH농협은행, ‘200억원 특별출연’ 업무협약

2024-03-06 14:00:00 게재

3000억원 규모 협약보증 시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신보 농협은행 업무협약
경기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민생경제연착륙 및 기회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경기신보 제공)

이날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200억원을 경기신보에 전달했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3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협약보증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8억원(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이고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보증 비율의 경우 기존 85%에서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2%포인트 낮게 적용한다.

협약보증은 5일부터 경기신보 및 NH농협은행 경기도내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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