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바닥충격음 차단기술 공모

2024-04-22 13:00:02 게재

다음달 17일까지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이 대상이다.

다음달 17일까지 신청 받는다.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게 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 실험이 가능해 성능인정 및 개발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LH는 층간소음 문제가 없는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개발 완료된 고성능 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http://partner.lh.or.kr) 층간소음 우수기술전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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