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NG공급망 튼튼히 구축”
2025-01-07 13:00:18 게재
최연혜 사장 신년사
최연혜(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6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추진할 4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을 과제로 꼽았다.
이어 “가스공사는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 운영으로 재난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구축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도 한층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과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국민에게 신뢰받고 활력이 넘치는 기업 문화를 꽃피우자”고 당부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