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연세글로벌헬스센터, 업무협약

2025-01-11 19:34:49 게재

개발도상국 정신건강 증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는 연세글로벌헬스센터와 지난달 26일 개발도상국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 개입을 강화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중재(intervention) 솔루션을 평가 및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먼저, 양 기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도 접근이 용이하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접근법을 적용하고, 효과적인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하여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는 상용화 모델을 구축하고, 개발도상국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연세글로벌헬스센터와의 협력은 개발도상국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