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하고 같이 나누기’ 본격화
2025-01-20 09:52:39 게재
진교훈 강서구청장
2025년 청사진 공개
서울 강서구가 지교훈 구청장이 취임하면서 내걸었던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현해나간다. 강서구는 1조3000억원 예산을 활용한 2025년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예산은 지난 2023년 10월 보권선거로 당선된 진교훈 구청장 행정철학을 담은 첫 예산이나 매한가지다. 탄핵정국 여객기참사 등으로 불안정한 경제와 사회 혼란 속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안전과 포용적인 복지정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주민 누구나 희망을 키우고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매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교육·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가치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7대 핵심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증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포용적 복지, 건강한 생활환경, 풍요로운 문화예술, 지역균형발전, 행복한 가정과 삶을 제시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025년은 지역 미래와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구체화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더욱 살기 좋은 강서구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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