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북미 멕시코 시장 공략

2025-02-24 13:00:03 게재

‘얼타’ 통해 빠르게 성장

티르티르(대표 이지철 안병준)는 8월 미국 최대 규모 뷰티 멀티숍 ‘얼타’(Ulta Beauty)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멕시코 시장에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얼타는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유통업체로, 전 세계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티르티르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이번 입점으로 얼타 400개 이상 매장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이며, 미국과 멕시코 소비자들과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점은 얼타 멕시코 첫 진출 사례로 티르티르가 해당 시장 첫 입점 브랜드로 선정되며 더욱 의미가 크다. 또 티르티르는 에스티 로더, 랑콤, 타르트, 펜티 뷰티, 로라 메르시에 등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와 함께 진열된다. 이를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K-뷰티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미국과 멕시코 현지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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