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2025-02-27 13:00:19 게재
경남 ‘쿠세권’ 확대
일자리 1450개 창출
쿠팡이 “1930억원을 투자해 경상남도 김해시에 최첨단 인공지능(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 중장기적으로 경남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지역까지 당일·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또 1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김해시 안동 일대에 연면적 12만2314㎡ (3만 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는 재고관리부터 최종배송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주문량이 많은 상품을 보관하는 물류 시설이다. 주문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쿠팡은 우선 스마트물류센터에 생활필수품 등 일반상품의 새벽배송이 가능한 물류시설을 구축해 올 상반기 내 문을 열 예정이다. 쿠팡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경남 도내에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쿠팡은 이미 창원·김해에서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새벽·당일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투자로 사천·거제·통영 등 한반도 최남단 지역과 경남 도내 도서산간 지역까지 촘촘하게 빠른 새벽배송이 가능해지게 된다.
쿠팡은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으로 내년까지 14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