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상회담’ 참가할 청소년 1천명 모집

2025-03-04 10:59:14 게재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고등학생 대상

세계 기후변화 토론회 3~11월 진행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세계 기후변화 토론회 ‘기후정상회담’에 참가할 고등학생과 청소년 단체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고등학생 기후정상회담 프로그램
지난해 5월 시흥 능곡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생 세계 기후정상회담 모습. 사진 경기도 제공

‘기후정상회담’은 기후변화 문제를 세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토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미국 EU 중국 등 6개 국가의 대표와 환경운동가, 기자단, 로비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 협상 목표 제시 △1·2차 협상 △협상결과 피드백 등 의사결정을 수행한다. 또한 자신의 희망 진로와 연계해 기후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과 고등학교급 청소년단체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신청학교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1회 운영인원은 30~50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ggyc.kr) 내 공지사항에서 전용 신청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소년사업팀(070-5029-2749)에 문의하면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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