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 면세점협회 회장 선임
2025-03-07 13:00:01 게재
한국면세점협회는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동하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김동하(사진)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글로벌 경기 불안과 소비 패턴 변화 등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면세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업계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세산업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심리 위축, 고환율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생존을 위한 대응과 산업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1997년 롯데제과로 입사 한 후, 롯데슈퍼 기획지원부문,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을 거쳤으며, 2024년12월부터 롯데면세점 대표를 맡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