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5일 맨발 황톳길 11곳 전면 개방
2025-03-12 11:39:50 게재
겨울에 휴장했던 6곳 재개장
경기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맨발 황톳길 11곳을 전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인 지난해 12월 1일부터 석달 보름 간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3월 15일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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