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국내·해외 각자대표 체제로

2025-03-13 13:00:19 게재

전문성+효율성 높여

KGC인삼공사가 “국내사업·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사업분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왕섭 대표
안 빈 대표

이에 따라 12일 주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된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 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한다.

KGC인삼공사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 확대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졌다.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개발과 채널확장으로 2024년 해외사업 매출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기업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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