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지원 사례 기반 콘텐츠 개발

2025-03-21 13:00:02 게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를 위한 양성평등교육 콘텐츠 4종에 대한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연된 콘텐츠 4종은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현장 사례에 기반해 개인·조직·기관 차원의 다양한 대응 방안을 성인지 관점에서 제안하는 영상 콘텐츠다. 종사자 맞춤형 양성평등 사회복지 실천 역량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콘텐츠 기획-개발-감수 전 과정을 수요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종사자의 협업과 참여로 진행한 만큼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현장 사례 중심의 전문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성인지 직무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종사자 이러닝 센터에서 3월 말부터 제공되며 8000명에 이르는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종사자의 양성평등 실천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관련 교육 사업의 연계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서비스 종사자 대상 직무현장별 맞춤형 양성평등교육도 지원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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