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 맞춤형 지원 시작
2025-04-09 15:08:11 게재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25명으로 구성된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초등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 독서교육 영역의 전문가이자 실천가로서 연구와 나눔,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 학교 현장이 원하면서 교사 주도의 수업혁신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는데, 기존 전문지원단에서 현장지원단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영역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컨설팅은 물론 우수사례 나눔, 교수·학습 자료개발 등에 주력한다. 특히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학생이 주도하는 질문하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 영역 지원단을 31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배움이 깊다! 교실을 잇다! 교육이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특강, 지원단 역할 안내, 영역별 현장지원단 주요 활동에 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행복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본질은 수업”이라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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