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 해외 공략 속도
2025-04-14 13:00:23 게재
글로벌이커머스에
잇따라 입점·확대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가 “글로벌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알리익스프레스, JOOM, 쇼피, 큐텐재팬, 이베이등 주요 글로벌 쇼핑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아마존과 티몰에 정식 입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제화 브랜드 가운데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 받는다.
형지에스콰이어 측은 “이번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은 단순한 해외 판매를 넘어 온라인 기반의 ‘역직구’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라며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 이커머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온라인 역직구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형지에스콰이아는 최근 국내 유통망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규 매장을 열고 롯데백화점 관악점에는 에스콰이아 컬렉션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