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통면 한강뷰 등장

2025-04-25 09:46:55 게재

HDC현대산업개발 평면특화 설계 공개

전세대 한강조망,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갖췄다.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수평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을 선보인다.

용산정비창 전면 스카이라인 뷰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스카이라인 브릿지 수평 커뮤니티 공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조합원들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설계도 공개했다. 조합원안인 524세대보다 76세대가 늘어난 600세대를 지상 74.5m 높이 스카이라인 커뮤니티 위에 배치해 한강 조망효과를 극대화했다.

주동 수도 원안인 12개동 대비 3개동이 줄어든 9개동을 배치해 동간 간섭 요인을 제거하고 단지내 넒은 중앙광장을 확보하는 등 막힘없는 한강조망을 구현했다.

각 세대 내부는 조망형 욕실과 2면 개방형 안방 및 거실, 파노라마 창호,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비욘드 라운지 등을 설계한 조망 특화 프리미엄 설계를 통해 한강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주거 경험을 제공한다.

또 조합 원안에는 없던 펜트하우스도 7세대도 새롭게 구성했다. 서울 도심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THE LINE 330은 단순한 단지명이 아니라 한강조망 스카이라인커뮤니티 프리미엄 주거문화를 아우르는 상징적 브랜드”라며 “특히 조합원 100% 한강 조망 등 차별화된 평면 설계를 통해 서울 중심에서 조합원 모두가 동일한 프리미엄을 누리는 진정한 고급 주거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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